오는 10월 26일 실시되는 함양군수 보궐선거 출마 위한 예비후보자들의 출정식이 이어지고 있다.

31일 경남도의회 서춘수 전 의원은 함양군청 대회의실에서 200여 명의 지지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기자회견을 갖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함양군수 보궐선거에 출마를 선언했다.
서 예비후보자는 “함양군이 굉장히 발전되고 미래가 밝은 것처럼 생각할 수 있으나 함양군을 객관화했을 때는 낙후지역이라 진단하고 자신이 큰물에서 활동했던 경남도와 의회의 경험을 살려 함양군을 반드시 발전시키겠다”며 출마에 대한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에 앞서 경남도 비서실장을 지낸 윤학송 예비후보자도 함양군청 소회의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10·26 함양군수 보궐선거 출마를 위한 기자회견을 갖고 세몰이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