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2일 관내 29개 초·중학교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용기 배부를 완료했다.
고성군은 지난해 일반가정 및 상가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 배출 용기를 무상으로 배부해 쓰레기를 감량하고 자원 재활용률을 높임에 따라 관내 전 초·중등학교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용기 배부사업을 확대 시행키로 한 것이다.
이번에 공급된 재활용품 분리배출 용기는 총 760개로 학생들에게 자원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학교에서 분리배출의 학습효과가 가정으로까지 이어질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하루 대부분의 시간을 보내는 학교에서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몸소 실천함으로써 자원 재활용을 생활화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가정에서도 자녀들에게 재활용품 분리배출을 지도할 것”을 당부했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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