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규석 "홍준표 도지사와 함께 영광의 진주시대 열겠다"
장규석 "홍준표 도지사와 함께 영광의 진주시대 열겠다"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4.02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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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전 7기 장규석 경남도의원 무소속 출마

▲ 장규석 진주목화노인병원 이사장
진주 제1선거구에서만 6번 도의원에 출마해 낙선한 장규석 진주목화노인병원 이사장이 7번째 도전에 나선다. 장 후보는 이번은 럭키세븐, 7번째 도전이라 성공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규석 예비후보는 2일 진주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홍준표 도지사와 함께 영광의 진주시대를 열겠다"고 말했다. 장규석 후보는 지난번 보궐선거에서 홍준표 도지사의 복지분야를 담당했다. 이번 경선에서도 장 후보는 홍준표 도지사의 경선 선거를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 후보는 진주 제1선거구에서만 6번 도전해 모두 실패했다. 이에 대해 장 후보는 "여러가지로 부족한 점이 많아 그렇게 됐다. 매번 출마할 때 마다 성숙하는 것 같다. 이번에는 당선될 것 같은 느낌이 온다"고 말했다. 양해영 현 도의원이 새누리당의 공천을 받을 가능성이 높아 장 후보는 양해영 현 도의원과 맞붙을 가능성이 크다.

장규석 후보는 진주고등학교와 경상대 법대를 졸업하고 목화노인병원을 설립해 이 병원을 잘 키웠다는 평을 듣고 있다. 현재 목화노인병원은 진주에 있는 노인병원으로서는 건실하게 경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장 후보는 "병원을 경영하는 것은 한번도 실패한 적이 없는 데 선거는 6번이나 실패해 선거가 병원경영보다는 더 어려운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러나 장 후보는 7번째 도전은 럭키세븐이라 진주시민이 당선시켜 줄 것을 확신한다고 말했다.

장 예비후보는 자신의 전공이 복지라는 점을 내세우며 "선진형 복지정책과 맞춤형 복지시스템을 구축해 지역주민의 복지증진에 이바지 하겠다"며 "돈과 권력을 배경으로 사실상 시민을 급박하고, 정서를 호도하는 저질의 발자국을 남기지 않겠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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