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자원봉사센터 박혜나 팀장이 칭찬한 백태준 군
경남도자원봉사센터 박혜나 팀장이 칭찬한 백태준 군
  • 강정배기자
  • 승인 2014.04.03 18: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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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 군은 하루 24시간을 25시간처럼 알토랑같이 살아가는 건강한 청년
▲ 박혜나 팀장
▲ 백태준 군

경남도자원봉사센터 박혜나(46) 팀장이 창원대학교 전자공학과 백태준(4년·25) 군을 칭찬했다.


박 팀장은 칭찬의 주인공인 백 군은 2013년 경남도자원봉사센터가 운영 중인 love경남 대학생봉사단 교육봉사 팀 매니저를 맡아 30명의 팀원들을 이끌어 한글날 맞춤법 바로알기 캠페인, 지역아동센터 아동멘토링, 올바른 양치교육, 벽화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하는 것을 물론 지역 내 많은 대학생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할 수 있도록 탁월한 리더십을 겸비한 건강한 학생이라며 밝혔다.

백 군은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하면서 팀원들과의 교감을 통한 대학생봉사단의 변화를 이끌어 내고 싶었다는 자신의 포부를 당당하게 밝히고 있는 데다 봉사를 통한 모든 공을 팀원들에게 돌리는 겸손함도 겸비한 학생이라고 자랑했다.

특히 백 군은 대학교 입학 이후 부모에께 전혀 손을 벌리지 않고 각종 아르바이트와 학원 강사직을 통해 학비와 생활비 등을 마련하는 등 독립심이 강한 학생이라고 박 팀장은 귀뜸했다.

그러나 박 팀장은 백 군이 일과 학업을 병행하기 때문에 온전히 자기에게 할애 할 수 있는 시간이 없어 아쉽고, 학교에서 진행하는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 참가하고 싶음에도 시간을 내기가 어려워 지원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하소연을 전해 들었을 때 가장 안타까웠다며 이같이 전했다.

하지만 박 팀장은 박 군이 하나를 선택하면 하나를 포기해야 되는 현실속에서도 포기하지 못하고 부족한 시간을 쪼개어 열심히 참여하고 있는 것이 바로 love경남 대학생봉사단 활동이라며 엄청나게 시간을 아껴 하루하루를 생활하고 있을 정도로 하루 24시간을 25시간 처럼 알토랑같이 살아가는 건강한 학생이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박 팀장은 100시간 이상 우수자원봉사활동자로서 경남도자원봉사센터 이상장 상을 수상한 백 군은 앞으도도 love경남 대학생봉사단 3기 영상홍보 팀 매니저를 맡아 왕성한 활동을 기획하고 올해도 대학생 자원봉사 리더로서 역할을 잘 해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백 군을 자랑했다. 강정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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