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주저말고 117번 신고하세요
학교폭력 주저말고 117번 신고하세요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04.14 1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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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병근/진주경찰서 진양호지구대 팀장
 

최근 진주의 한 고등학교에서 학교폭력으로 10여일사이 2명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하여 주위를 안타깝게 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교육청에서 학교폭력을 근절시키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학교폭력 전문상담사를 배치한 Wee센타를 운영하고 있지만 오히려 학교폭력은 근절되지 않고 난폭해지고 흉포화 되어지고 있는 실태이다.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자녀에 대한 사랑과 대화가 필요하고 자녀들이 올바르게 자랄 수 있도록 바로 이끌어 주고 무엇이 잘못된 행동인가를 알 수 있도록 지도해주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경찰청 학교 폭력신고 전화 '117번' 이용으로 학교폭력 피해 전문상담과 일선경찰의 긴급출동 서비스지원으로 고충, 고민해소가 이뤄져야 하겠다.

학교폭력신고 전화인 '117번'은 올해부터 긴급통신용 전화로 지정되었다. 117번은 전국대표번호로 24시간 운영되고 있으므로 바로바로 신고를 해 주었으면 한다.

학교폭력신고는 누구나 할 수 있으며, 목격한 장면을 방관한다면 영원히 사라지지 않을 것이다. 주위 친구가 고통을 받거나 힘들어 한다면 주저 말고 117번을 눌러서 신고해 주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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