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현 교장이 칭찬하는 이근탁 본부장의 '장학사업'
오세현 교장이 칭찬하는 이근탁 본부장의 '장학사업'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4.16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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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금남高 40억원 출연 '교육기부천사'
▲ 오세현 교장
▲ 이근탁 본부장

경남과학고등학교 오세현(60) 교장은 한국남부발전(주) 하동화력본부 이근탁(57) 본부장을 '교육기부천사'라고 칭찬했다.


오 교장은 "제가 하동 금남고등학교 교장시절 이 본부장을 알게 됐는데 이 본부장은 발전소 주변지역 명문고 만들기 사업의 주역으로 사업 추진에 적극 동참해 40억원을 출연하게 됐는데 20억원은 학교 기숙사를 신축하고 또 20억원으로는 하동화력장학재단을 설립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런 결과 금남고가 하동지역에서 가장 신뢰받는 학교로 변모. 학생들의 양적 질적 성장을 이루었다"며 "2011년 3월 신입생이 66명이었으나 3년 만에 정원 90명을 채우고, 전교생을 195명에서 262명으로 증가시키는 효과를 가져 왔다"고 말했다.

또 "금남고가 성적 우수자도 급증해 2011년에는 입학생 내신 10% 이내인 학생이 단 두 명에 불과 했으나 2012년에는 8명, 지난해 10명, 올해는 13명으로 늘어나는 등 전체적인 학생들 수준이 매우 향상됐다"며 "이 모든 것은 이근탁 본부장이 장학사업에 관심을 갖고 각종 지원을 아끼지 않은 결과"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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