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후보 경선 확정이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새누리당 경남도당 공천관리위원회(위원장 조해진)는 최근 도당 4층 회의실에서 공천관리위원회 16차 회의를 열고 도내 시장·군수 후보자를 29일과 30일 확정한다고 27일 밝혔다.

창원시장 후보 경선의 경우 당원선거인 50%+여론조사 50%로 하고 안상수 후보(기호 1번), 배한성 후보(기호 2번)이다. 당원 선거인은 오는 29일 창원 의창구 도선거관리위원회 내 회의실과 성산구 상남동주민센터 2층 회의실, 마산합포구 선거관리위원회, 마산회원구 마산종합운동장 주경기장 1층 회의실, 진해구 선거관리위원회 2층 회의실에서 투표한다.

투표시간은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개표는 도선거관리위원회 대회의실에서 실시된다.

진주시장 후보 경선도 창원시장 후보 경선과 동일하게 당원선거인 50%+여론조사 50%로 하고 이창희 현 시장(기호 1번), 김성택 후보(기호 3번), 강경훈 후보(기호 4번)이며, 당원 선거인 투표는 29일 경남과학기술대학교 100주년 기념관 강당에서 실시되며, 투표 종료 후 개표도 한다.

김해시장 후보 경선도 당원선거인 50%+여론조사 50%로 하고 경선에 나선 임용택 후보(기호 1번), 이만기 후보(기호 2번), 허성곤 후보(기호 3번), 김정권 후보(기호 4번), 정용상 후보(기호 5번) 등 5명이며 29일 김해문화체육관에서 투표와 개표를 동시에 실시한다. 투표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30분까지다.

그러나 당원선거인 50%+여론조사 50%로 경선을 벌이게 되는 통영시장과 고성군수, 하동군수는 30일 후보를 확정 짓는다.

통영시장 경선에는 강부근 후보(기호 1번), 강석주 후보(기호 2번), 김동진 후보(기호 3번)가 참여해 30일 충무실내체육관에서 투·개표를, 고성군수 경선에는 안수일 후보(기호 1번), 하학열 후보(기호 2번), 최평호 후보(기호 3번)로 경선을 벌이며 실시하며 투표는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하동군수 경선에는 이정훈 후보(기호 1번), 이수영 후보(기호 2번), 윤상기 후보(기호 3번)가 참여해 30일 하동실내체육관에서 투·개표를 동시에 한 뒤 후보를 확정한다.

하지만, 당원선거인 50%+여론조사 50%로 하고 정만규 후보(기호 1번), 차상돈 후보(기호 2번), 김재철 후보(기호 3번)로 경선을 벌이고 있지만, 투표일은 30일로 확정했으나 장소와 투·개표 시간은 확정을 짓지 못했다. 강정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