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동연 "안정적 도약과 성숙한 양산만들기 나서겠다"
나동연 "안정적 도약과 성숙한 양산만들기 나서겠다"
  • 양산/차진형·안철이기자
  • 승인 2014.05.15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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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나동연 양산시장 후보 등록 기자회견

6·4지방선거 양산시장 후보로 재출마에 나선 나동연(58) 시장은 15일 이른 아침 후보등록을 마치고 안정적 도약과 성숙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중단 없는 전진이 필요하다며 지지를 호소하는 기자회견을 양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또 새누리당 양산시장 공천 경선 과정에서 탈락한 타후보가 제기한 공천효력정지가처분소송에서 승소했다고 밝혔다.

앞서 새누리당 양산시장 공천결과에 불복한 타 예비후보 2명은 지난 9일 나동연 시장이 공천 여론조사에서 받은 53.1%라는 지지율은 새누리당 공심위에서 조작된 결과라고 주장하며 법원에 소송을 제기 한 바 있다.

이날 나 후보는 지난 4년 동안 초선시장으로 3불 5행과 정도행정, 수평적 리더십을 발휘 정치적 오명을 받고 있는 양산을 투명하고 공정한 청렴도시로 거듭나게 했다고 자부했다.

또한 자주재원의 5%를 교육분야에 투자해 인구유입의 도시로 변모시켰으며 시립박물관 개관가 삽량문화축전을 경남의 대표축제로 선정시켜 역사와 문화의 도시로 양산 이미지를 높였다.
게다가 웅상체육공원과 명동공원 조성 등 휴식공간을 확충하는 등 양산의 지도를 바꿔가고 있는 등 복지공간과 도시기반 시설도 크게 늘리고 있었으며 부채 조기상환으로 지방재정 건전화에 각고의 노력을 해 왔다고 밝혔다.

나 후보는 민선 5기가 변화와 통합의 시기였다면 민선 6기는 도약과 성숙의 시기여야 된다며 양산전문가인 자신이 양산을 계속 이끌어 갈수 있게 해달라고 재선 당선을 당부했다.

그는 또 공천효력정지가처분 소송을 제기한 타 예비후보들과 같이 본선거에서 새누리당이 승리할 수 있도록 힘을 한데 모으자며 정중히 부탁하는 포용력을 보이기도 했다. 양산/차진형·안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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