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차정섭 함안군수 후보는 함안군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마치고, 지지자들과 함께 충효공원내 충혼탑 참배를 마치고 새누리당 군수후보 공천자로써 공식활동에 들어갔다.

15일 후보측에 따르면 차후보는 이날 오전 11시 가야읍 선거사무소에서 지지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신의 주요공약 발표와 더불어 범군민화합위원회 발족과 조용하고 경건한 정책선거운동을 제의했다.

차 후보 진영에 관한 악성루머들이 끊이지 않은 가운데 이에 대응하지 않고 좋은 공약으로 군민들로부터 직접 심판받겠다는 뜻을 비추었다.

또 이날 차 후보는 기자회견장에서 이번에 실시된 경선과정에서 불미스러운 부분들을 맞대응하지 않고 상대측 후보를 안아주는 미덕을 배풀어 주고 7만군민들을 화합을 만들어 안전하고 편안한 함안만들기에 주력하겠다"고 했다.

주요공약으로 함안면 시설원예시험장 연계하여 임대하우스 500세대 건립, 칠원면 읍승격 추진, 농업인혜택보장 농업정책, 각종 병충해 방지를 위한 무인헬기 7대공급, 농산물 산지유통센터 APC조성, 칠서마을 기업조성, 가야읍 폐부지 조성, 호암초등학교 학급해소 추진, 함안고와 칠원고 기숙사 갖춘 명문 학교 추진 등을 발표했다. 함안/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