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사닷컴, 장롱 속 중고폰·깨진액정 최고가에 매입
폰사닷컴, 장롱 속 중고폰·깨진액정 최고가에 매입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5.19 14:4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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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럭시S5, 아이폰6 등 최신 스마트폰 출시로 신규 휴대폰 구매가 늘면서 사용하지 않고 집에 보관하고 있는 중고 휴대폰이 4300만 대나 된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이에 따라 버려지다시피 방치되고 있는 중고 스마트폰을 비롯해 파손액정, 깨진액정 등을 높은 가격으로 매입하는 중고폰 매입 업체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그중 '폰사닷컴'은 스마트폰 공기계를 비롯해 중고폰, 파손액정, 깨진액정을 매입해 해외로 수출하는 전문기업으로, 얼마 전 ‘MBC 생방송 오늘아침’에 높은가격으로 중고폰을 매입하는 업체로 소개돼 유명세를 타고 있다.

폰사닷컴은 하루 평균 200~300대의 중고폰과 파손액정을 매입하고 있으며, 특히 아이폰5s , 갤럭시노트S3, 갤럭시S4 등 중고 아이폰과 중고 갤럭시 매입량이 하루 평균 100대를 넘어서면서 중고폰 매입량 업계 1위를 차지하고 있다.

폰사닷컴이 인기를 끄는 것은 ‘중고폰 최고가격 매입’과 ‘투명한 입금처리 시스템’, 그리고 ‘고객중심의 친절한 서비스’가 주요한 원인이라고 업체 측은 전했다.

이와 관련, 폰사닷컴 김영글 팀장은 15일 “폰사닷컴은 항상 고객에게 더 많이 돌려드리기 위해 고민하고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진정성이 고객들의 신뢰로 이어져 지속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폰사닷컴은 최근 매입 금액의 일부를 기부하는 '나눔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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