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와 고용노동부 통영지청이 주최하고 통영내일센터가 주관하는 ‘2014년도 조선·해양채용박람회’가 오는 21일 오후 2시 30분부터 5시까지 통영시청 강당에서 개최된다.

이번 채용 박람회는 조선 인력 수급 불일치를 해소하고 안정된 일자리 창출을 위해 마련되어 기업에게는 우수 인재를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구직자에게는 성공적인 취업을 위한 현장면접 및 다양한 부대서비스를 제공한다.

성동조선해양(주) 등 50여개의 조선 관련 기업들이 직·간접적으로 참가하여 현장면접을 통해 적합 인력을 채용하고, 일자리 관련 주요 정책사업 및 취업정보를 제공하는 고용정보관과 이력서 컨설팅, 면접메이크업, 이력서 사진촬영, 지문적성 검사 등 면접시 필요한 모든 준비를 한자리에서 도와주는 부대행사관도 운영된다.

고용노동부통영지청의 민간위탁기관인 통영내일센터 관계자는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박람회 당일 방문 접수 하면 되고, 현장면접을 통해 채용이 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기 때문에 현장에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지참해 가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채용박람회 행사 관련 문의는 고용노동부 통영지청 통영고용센터 취업지원팀(650-1854), 통영시 지역경제과(650-5272), 통영내일센터 취업콜센터(1670-1829)로 하면 된다. 배병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