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내달 2일 전국 300여마리 싸움소 출전예정
제27회 의령 전국민속소싸움대회가 28일부터 6월 2일까지 6일간 의령읍 무전리 전통농경문화테마파크 민속소싸움경기장에서 개최된다.
26일 군에 따르면 제4회 의병의 날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민속소싸움대회에는 전국에서 모두 300여 마리의 싸움소가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28일 오전 계체 및 조 추첨을 시작으로 이날 오후부터 6체급으로 나눠 토너먼트 경기방식으로 6월 2일까지 매일 소싸움경기가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전국의 우수싸움소가 대거 출전해 체급별로 박진감 넘치는 경기가 펼쳐질 것으로 전망되며, 주최 측은 관람객들에게 송아지 3마리, 자전거, 농·특산물을 경품으로 준비하고 있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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