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부산간 신도로 추진 긍정적으로 검토할 터"
"김해~부산간 신도로 추진 긍정적으로 검토할 터"
  • 김해/이봉우기자
  • 승인 2014.06.01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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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권 후보 김해신도로추진위 질의에 긍정적 답변

 
김정권 새누리당 김해시장 후보는 김해와 부산을 잇는 동서간 교통 혼잡문제 해결방안의 일환으로 신도로 건설의 필요성을 오랜기간 추진해왔던 김해신도로건설 추진위원회(위원장 주차수)의 질의에 대해 시장이 되면 도로건설 추진을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해신도로 건설추진위원회는 지난 2006년 3월 김해시의 급팽창으로 인한 향후 백년대계를 향해 김해~부산간 교통혼잡 문제를 해결키 위한 방안을 마련, 당시 찬성에 서명한 시민 3만5000여명의 뜻 있는 시민들이 함께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추진위는 결성 당시의 취지를 살려 이번 시장선거에 나선 유력후보인 새누리당 김정권 후보로부터 긍정적인 답변을 받아내 김 후보가 당선될 경우 신도로건설 추진이 희망적이라는 분위기다.

이는 추진위가 6ㆍ4지방선거에 출마한 유력 후보자들에게 직 간접으로 신도로건설에 따른 정책제안을 해 답변을 받아 냈다는 것.

이에 따라 총 공사구간인 김해구산동-인제대-대동주중부락-부산화명대교-동래온천장까지 약9㎞신도로공사구간의 대역사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같은 신도로의 건설로 혼잡한 교통 란을 해소하고 대형공공사업의 유치, 기업의 활성화 실업자 해소, 건설경기회복 등으로 김해시의 발전과 도시기반 시설의 향상에 크게 이바지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주장했다.

추진위는 이 도로의 건설로 개통 후 주변도시의 시민들이 김해를 경유함으로써 유동인구의 증가에 따른 경제 활성화와 관광도시 김해로의 이미지 홍보효과 신도로 공사로 인한 일자리 창출 지역 상인들의 경제발전에 크게 이바지 할 것은 물론 부산신항 배후도시로의 김해시 위상 강화 등에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 하고 있다.

특히 남해고속도로의 교통난 해소와 함께 신도로 개통 후 교통정체가 상당부분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공사완료 후 김해 구산동에서 동래 온천장까지 평소 약 1시간10분 정도 소요됐으나, 완공시 약 50분정도 단축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또한 하루 3만대 이상의 차량이 이 구간을 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도로이용료(2000원) 연간 250억원 가량의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는 것.

더욱이 공사 완료시 삼계동, 구산동, 대성동, 내외동, 삼방동, 활천동, 삼정동, 안동, 대동면, 상동면, 한림면 등 지역에 거주한 12만대의 차량이 등록되어 있고, 부산, 양산의 접근성이 용이해지기 때문에 이로 인한 경제적 개발 효과 혜택도 누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해/이봉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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