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군 유권자 반응 시큰둥
함양군 유권자 반응 시큰둥
  • 함양/장흠기자
  • 승인 2014.06.01 12:5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선거 후보자들 지지 대책 마련 고심

함양군내 6ㆍ4지방선거 출마자들의 행동에 많은 유권자들의 반응이 시큰둥 해 출마자들이 고심을 하고 있다는 지적이다.


함양군 이은리 소재 장애인 목욕탕의 경우 평상시에는 목욕탕을 찾는 장애인들밖에 없던것이 선거철인 요즘은 모든 출마자들이 연일 찾아와 휠체어탄 장애인들에게 돌봄이 역할을 자청하는등 예전에 보지못한 진풍경이 요즘 전개되고 있어 이를 지켜보는 일반인들이나 장애인들의 시선이 곱지 않아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하는 출마자들의 행동에 경종을 울리게 하고 있다는 여론이다.

함양군 도의원 선거의 경우 새누리당 진병영 후보와 무소속 박환채 후보의 대결로 유권자들의 관심속에 치러지고 있지만 사업가 출신인 진병영후보는 법적 허용 범위의 선거운동원들이 총동원되어 연일 유권자들을 향해 득표활동을 하고 있지만 이와는 반대로 농민 출신인 박환채 후보는 공명선거를 위해 법적으로 허용된 선거운동원들 조차도 전혀 동원하지 않고 나홀로 선거운동을 하는등 너무나 대조적인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어 유권자들의 심금을 울리고 있어 앞으로의 귀추가 주목된다.

진병영 후보는 " 자기를 도의원으로 선택해 주면 4년동안 열심히 의정활동을 해 함양지역발전을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고, 박환채 후보는 "농민이 잘살수 있는 함양을 만들고 지금껏 금전선거로 얼룩진 함양의 자존심을 이번 기회에 되찾고자 나홀로 선거운동으로 함양에서는 더이상 불법부정선거가 발붙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해 연일 유권자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다닌다"면서 "이번 선거는 공명선거의 첫걸음이 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함양/장흠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