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합천발전 이룰 후보는 접니다"
"진정한 합천발전 이룰 후보는 접니다"
  • 합천/김상준기자
  • 승인 2014.06.01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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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수 후보 3인 초계장날 유세
 

6·4 지방선거 종반인 지난 31일 합천 초계장날을 맞아 합천군수 후보자들은 장을 초계장터에서 유세를 갖고 막바지 표심 일구기에 나섰다.


새누리당 하창환 후보는 이날 초계축협 앞에서 유세를 갖고 "다시 뛰는 합천, 함께하는 행복, 알뜰한 살림꾼, 청렴한 행정가로서 약속은 반드시 지키겠다"며 "군민중심의 민생안전 경제 산업을 육성하여 잘살고 행복한 합천을 만들어나가겠다"고 약속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하 후보는 "교통의 오지에서 교통의 중심으로 돈이 되는 농촌을 만들고, 새로운 합천의 성장동력을 창출하며,사통팔달 교통망, 합천부흥, 합천관광객500만(유동인구 1000만) 시대를 개막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박경호 후보는 "재정자립도가 낮은 합천군은 인구 감소, 농민 부채, 학생들의 교육여건, 노인복지 등 어려움이 많다"며 "합천의 책임자는 행정 능력과 정책 능력을 같이 갖고 있어야한다"며 표심을 공략했다.

박 후보는 "합천을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농촌 모델로 성장시키겠다"며 "기업 200개 유치, 도시가스 공급, 100㎞ 둘레길 조성, 해인사 인근 힐링타운 조성, 영세업자 대상 저리 100억원 지원, 합천 농산물 유통시설의 획기적 개선을 이뤄내겠다"고 약속했다.

무소속 조찬용 후보는 "중앙정치 눈치보기와 줄서기 등의 구태를 반복하지 않고 돈· 공천 등 비리를 근절하고 주민생활에 밀착된 지방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며 "제가 이를 이뤄낼 수 있는 적임자"라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저출산, 초고령화로 진입한 합천군의 발전을 위해서는 식견있고 청렴한 인물이 군수가 돼야 한다"며 "노인·여성·복지·보건행정을 체계화해서 고령화 사회에 철저히 대비하는 것이 합천을 위한 것"이라고 약속했다. 합천/김상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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