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소방본부가 지난 30일 마산소방서에서 소방공무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화재 발생때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우수시책 발굴 연찬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대회는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저감시킬 수 있는 우수시책을 발굴해 귀중한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고, 2011년도 ‘화재와의 전쟁’ 제2단계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 실시됐다.
이날 대회에는 지난 5월 초부터 도내 20개 소방관서에서 제출한 우수시책 중 1차 서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시책 10건이 발표됐다.

마산소방서 지방소방교 손병권이 ‘위기대처능력 향상을 위한 맞춤형 SAFE마크(QR코드)활용’으로 최우수상, 김해소방서 지방소방경 김규섭이 ‘안전한 경제활동을 위한 화재없는 기업체 만들기’와 남해소방서 지방소방위 노원구가 ‘소방차량 진입곤란지역 자체진화대 운영’으로 각각 우수상을 수상했다.

경남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민들의 안전 지킴이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화재발생시 인명피해 저감을 위한 지속적인 특수시책 발굴 및 전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