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월드컵 한국 우수 中企제품 홍보전 성공리 개최
브라질 월드컵 한국 우수 中企제품 홍보전 성공리 개최
  • 배병일기자
  • 승인 2014.06.09 13: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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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K-wave)마케팅 연계한 글로벌 협업 우수사례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과 중소기업진흥공단(이사장 박철규)은 지난 7일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월드컵 현장에서 한국 우수 중소기업제품(K-HIT) 홍보전을 성공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중진공은 한류(K-wave) 마케팅을 활용해 전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브라질월드컵 현장에 우리의 우수한 중소기업 제품을 직접 들고 찾아가 현지인 및 월드컵 방문객을 대상으로 제품체험 및 홍보이벤트를 실했다.

이번 행사는 2014년 유망 아이디어제품 'HIT500'을 중심으로 톡톡 튀는 젊은 감각의 패션소품, 여성피부 기능성 화장품, 최신 트렌드의 아웃도어 장비, 그리고 세계에서도 통할 수 있는 전통식품 등 현장 콘셉에 맞게 총 30여개 품목으로 다채롭게 구성, 현장에 참가한 만오천 여명의 관람객으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한편, 중진공은 한국 관세청과 브라질 관세청과의 긴밀한 국제협력을 통해 브라질 리우세관의 전향적인 협조를 이끌어 냈으며, 현지 브라질 총영사관과 코트라 무역관의 적극적인 홍보제품 수취와 현지대응 등 여러 유관기관과 관세청의 전폭적인 지지와 유기적인 글로벌 협업을 통해 가장 큰 어려움이었던 출품제품의 배송과 통관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중진공 관계자는 글로벌 협업의 우수사례로 평가받을만한 이번 행사를 방문한 관람객들은 하늘을 나는 무선조종 전투헬기, 폴딩 3Way 랜턴, 세계최초의 접이식 카누 등의 제품에 많은 흥미를 가졌으며, 한류(K-wave) 스타가 직접 착용한 바늘 없는 패션시계, 수제 여성구두는 현지 팬들로부터 폭발적인 반응을 일으켰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의 전통식품인 누룽지, 곡물과자, 식혜를 스낵화하고 현지화한 소위 '개량형 전통식품'에 대한 현지의 관심은 우리먹거리의 세계화에 한걸음 다가가는 계기되었다고 평가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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