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지원 자금신청' 호응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지원 자금신청' 호응
  • 양산/안철이기자
  • 승인 2014.06.09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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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까지 430여명 72억여원 대출 받아

양산시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지난 1월 20일부터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시행 중에 있다.


시는 세월호 참사 이후 소비 위축 등 경제적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취약업종의 소상공인들에게 육성자금 지원을 적극 홍보 한 결과 지난달에만 200여명이 상담했고, 현재까지 430여명이 72억여원을 대출받는 등 소상공인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 세월호 사고와 관련해 소상공인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경남신용보증재단에서는 한시적(5월 12일~8월 12일)으로 보증 수수료를 감면(1.5%⟶1.0% 이하)하기로 했다.

양산시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총 융자규모 120억으로 창업자금(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내) 3000만원, 경영안정자금(사업자등록 후 6개월 이후) 2000만원까지 대출가능하며 금융기관 대출 이자 중 2.5%를 1년간 지원해주는 사업이다.

또한 신청대상은 양산시에 주소와 사업장을 둔 소상공인으로 제조업·건설업·운송업·광업은 상시 종업원 10인 미만 업체, 도·소매업·음식업·서비스업은 상시종업원 5인 미만업체가 해당되며. 자금신청은 경남신용보증재단 양산지점(농협중앙회 양산지점3층)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아 관내 금융기관에 융자신청하면 된다.

양산시 관계자는 “이번 자금지원을 통해 일시적인 경영 애로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이 자금난을 해소하고 어려운 경제상황을 잘 극복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소상공인 지원과 서민생활 안정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경주해 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양산/안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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