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군은 9일부터 24일까지 건강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공동주거제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만성질환관리를 위한 조기검진사업을 시행한다.
9일 군에 따르면 군 보건소는 이 기간 중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에 대한 기초검사를 실시하고, 고혈압, 당뇨병 질환을 가진 대상자는 안저검사, 안압검사, 미세단백뇨 검사, 당화혈색소 검사 등 합병증 검사를 한다.
그리고 중요한 검사로 심·뇌혈관 질환 예방관리교육, 금연·절주·영양교육, 근력강화를 위한 신체활동 등의 교육을 병행 실시한다.
이번 독거노인 공동주거제 경로당 만성질환 조기검진사업을 통해, 만성질환을 조기에 발견하고 올바른 치료 유도로 건강한 삶을 유지토록 할 방침이다.
또 치료 중단자 및 미 치료자 수를 감소시켜 2차적인 합병증 발생을 줄이고 건강에 대한 관심을 제고시켜 건강관리 능력을 함양시키는 등 지속적인 관리에 힘쓸 계획이다. 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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