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의령지사 배수장 비상대처훈련
농어촌公 의령지사 배수장 비상대처훈련
  • 의령/김영찬기자
  • 승인 2014.06.11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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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해발생 시 위기대응 능력·상호 협조체제 구축 계기 마련
▲ 농촌공사 허희도 지사장은 무전배수장에 재해발생시 직원들이 비상대처훈련을 갖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 의령지사(지사장 허희도)는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관내 무전배수장, 천락저수지, 궁류저수지에서 2014년 저수지 및 배수장 비상대처 훈련을 실시했다.


11일 공사에 따르면 의령군, 의령소방서, 한전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훈련에서 실제와 같은 상황을 부여하여 재해발생시 위기대응 능력과 상호 협조체제를 구축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날 훈련의 주요내용은 낙뢰로 파손된 전기시설을 한전 고소작업용 차량을 동원 신속히 복구해 정전으로 중지됐던 배수장을 재가동 농경지 침수 피해를 최소화 했다.

특히 응급환자 발생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급대원이 심폐소생술로 응급조치한 환자를 신속히 후송하는 상황과 유류 누출로 인한 저수지 오염 및 녹조 발생에 따른 방제 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집중호우로 인한 저수지 제방 붕괴 시, 행동요령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계도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허희도 지사장은 강평에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기 위해서는 위험 시설물에 대한 점검과 관리가 최우선이며, 매뉴얼에 따른 행동요령을 훈련을 통해 몸에 익히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의령/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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