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박영일 남해군수 당선자
(7)박영일 남해군수 당선자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6.30 1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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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된 남해, 잘사는 남해를 만들겠다"
▲ 박영일 담해군수

박영일 남해군수는 남해군민들이 보내주신 성원과 기대가 큰 만큼 열심히 하겠다는 각오로 남해의 뒤처진 경제, 활기를 잃은 지역경제를 살리는 데는 낡은 틀을 벗어나 새 시대를 열어야 희망이 있다. 그리고 변화된 남해, 정말로 잘사는 남해를 만들겠다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당선소감과 앞으로 4년 동안의 정책 방향은.
▲많은 지지로 당선되어 군민에게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큰 과제 4가지만 말씀 드리자면 첫 번째 IGCC 신재생에너지 등 정부육성사업 추진 남해산업동력 확보사업과 특히 인구증대와 남해의 경제와 밀접한 관계에 있는 IGCC는 군민의 의견을 수렴해 적극적으로 유치 할 것이며, 둘째 보물섬800리길, 800리역, 조성사업을 추진 할 것이며, 셋째 대농육성사업으로 소득보장. 넷째 남해농어업 신 가치창출 유통구조시스템 우선 완성, 이런 4가지를 중점을 두면서 여러 가지 현안들을 하나하나 해결 해 나가겠다.

-군정의 핵심 키워드는.
▲민선 6기 ‘박영일 호’의 군정의 핵심키워드는 ‘경제’가 될 것으로 계획하고 있다. 정부 지원 사업이건 자체 사업이건 남해군의 모든 사업은 ‘군민 다수의 편익에 부합하는가’, ‘군민소득과 직결 되는가’라는 질문에서부터 비롯될 것이다. 경제 활성화에 차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시킬 계획을 내비쳤다. 또한 정책 핵심기조는 전체 주민소득으로 연결해 국가보조금사업이든 모든 경제정책은 군내 자체 경제주체들의 상호 파급력 극대화 시스템 완성과 전체 주민소득으로의 연결이라고 본다.

기존 또는 향후 건설될 모든 인프라가 일부 몇몇 사람이나 특정 기관이 아니라 언제나 모든 주민들의 주머니와 연결되는 시스템을 완성해 해당 경제주체뿐 아니라 주민 모두가 소득을 올릴 수 있도록 하자는 것이다. 또한 농어업, 관광, 건설, 복지 등 사회 각 부분의 유기적 흐름을 경제적 관점에서 접근해 상호 연결될 수 있는 연결고리를 만들어 모든 영역이 하나의 큰 경제흐름 속에 유기적으로 엮이도록 만들겠다는 약속으로 ‘군정발전위원회’의 활동 중이다.

-핵심공약 및 비전에 대해 밝혀 주신다면.
▲일부지역에 산업동력을 갖춰야 한다는 여론을 수렴해 힘 있는 여당과 함께 IGCC뿐만 아니라 정부육성사업 중 청정 화력과 친환경자동차, 탄소 포집ㆍ저장(CCS) 등의 사업을 전 방위적으로 신중히 검토해 추진 하겠다. 정부육성사업 중 청정화력과 친환경자동차, 탄소 포집ㆍ저장(CCS) 등의 사업을 적극 검토해 집권여당인 여상규 국회의원과 힘을 합해 유치하겠다.

신재생에너지사업 유치 관건은 기업체의 입장도 중요하지만 정부를 설득해 인허가문제 해결하고 정부 지원 자금을 가져와야 하며, 주민여론조성 등의 핵심과제도 남아 있기 때문에 이 문제를 잘 풀어내야 하고, 또한 주민 여론에 따라 힘 있는 집권여당과 함께 남해의 산업동력 확보를 완수 하겠다. 산업동력확보는 남해의 중대한 과제임은 틀림없지만 근본 취지는 사업자의 수익보다 언제나 군민들 주머니경제가 나아지도록 관련 파급효과 극대화에 있다는 점이다.

또한 보물섬 800리 길 대규모 관광로 조성, 800리역 조성, 보물섬 역 조성 등으로 관광이 모든 주민들의 주머니로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완성하고 늘어나는 휴경지 유휴어장을 묶는 대농 대어가 육성 등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다. 특히 군내 농어업 비중이 높은 만큼 새로운 ‘남해농어업 신 가치창출’에 나서겠다. 이에 필요한 농어업인프라 확충과 생산, 유통 등 전부분에서 가치창출에 앞장선 농수축협에는 남해군 차원의 적극적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다. 또한 생산, 유통, 소비자의 높은 가치인식 등의 3박자가 남해농어업에 흐르도록 자체 군내농어업 생산물 유통구조시스템을 우선적으로 완성하겠다.

남해관광의 비중은 인근 광양만산업단지가 팽창할수록 커지고 있는 추세이기도 하지만 동해 서해로 이어지는 관광흐름이 현재로서는 남해로 집중되고 있다는 사실도 관광산업발전전략 수립이 절실한 이유이다. 이를 위해 1~2차 년도에는 남해관광 대규모 인프라 확충이 무엇보다 필요하고 3~4차 년도에는 앞서 말한 주민소득으로 연결고리가 제대로 작동되고 있는지 연결모델이 완성도가 높은지 등을 세밀하게 검토해 수정 보완해 나가도록 할 계획이다.

-군민들에게 한 말씀 하자면.
▲깨끗한 군정, 신뢰받는 남해군을 만들기 위해 저는 부정부패의 고리를 끊는 부패와의 쟁을 선포 한다. 정부가 조사한 지방자치단체장의 부패요인조사내용을 공개하고 이와 관련 군민과의 7대 약속을 선포해 부정부패 없는 청렴남해 건설을 하겠다. 그리고 '자치단체장의 부패개선방안'이라는 보고서와 공무원노조총연맹의 발표 내용을 살펴보면 건설 분야 입찰, 수의계약, 공무원인사, 특별채용과정에서 주로 부정부패가 발생하는 것으로 나타나 있다. 부패구조를 뿌리 뽑지 않으면 미래가 없기 때문에 반드시 부정부패를 뿌리 뽑아 깨끗한 군정을 실현 하겠다. 아무쪼록 남해 군민의 전폭적인 지지로 당선 되었으니 군민의 뜻에 부합되는 행정, 그릇 되지 않은 군 행정을 이끌어 나가고자 하니 많은 지도편달 부탁드린다. 남해/하일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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