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제7대 나동연 양산시장 취임
민선6기 제7대 나동연 양산시장이 지난 1일 오전 양산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윤영석 국회의원, 양산지역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공무원, 시민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고 시정운영을 시작했다.
양산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을 식전행사로 시작된 이날 취임식에서 나 시장은 법령을 준수하고 시민 복리증진 및 지역사회 발전과 국가시책 구현을 위해 양산시장으로서의 직책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선서했다.
이어 취임사를 통해 "양산의 지난 4년이 청렴을 바탕으로 한 변화와 통합이 주제였다면 앞으로의 4년은 희망을 바탕으로 한 도약과 성숙이다"며 "도시 규모에 걸맞게 더 크고 더 세련된 양산을 만들기 위해 '정도행정', '안전행정', '일자리 행정'을 시정 3대 키워드로 규정해 역동적인 시정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나 시장은 ▲기본과 원칙의 안전제일도시 ▲배려와 존중의 약자친화도시 ▲사각지대 없는 건강복지도시 ▲일자리가 많은 첨단기업도시 ▲장사가 잘되는 관광레저도시 ▲여유와 품격의 문화체육도시 ▲최고 경쟁력의 교육지식도시 ▲고향같이 편한 선진정주도시 ▲동반성장 하는 균형발전도시, ▲빚 없고 깨끗한 건전행정도시 등을 제시하며 실천약속을 위해 시민의 동참과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취임식에는 지난 6·4지방선거에서 나동연 양산시장과 치열한 경쟁을 펼쳤던 새정연 김일권 전 시의장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한편 나 시장은 취임식 후 시청 화단에 기념식수를 하고,시청프레스룸을 찿아 취임 소감과 시정운영 방향을 담은 기자회견을 했으며. 이어 경찰서, 소방서, 교육청 등 양산주요기관을 방문하는 것으로 취임 첫 업무를 수행했다.양산/안철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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