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의회 의장단 구성 완료
하동군의회 의장단 구성 완료
  • 하동/이동을기자
  • 승인 2014.07.02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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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장에 김봉학ㆍ부의장은 성석경 의원
▲ 김봉학 의장

제7대 하동군의회가 지난 1일 오후 3시 본회의장에서 개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에 들어갔다.


하동군의회는 개원식에 앞서 이날 오전 9시 제225회 임시회를 열어 새누리당 소속 3선의 김봉학(54) 의원을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했다. 또 부의장에는 새누리당 성석경(69) 의원을 선출했다.

의회운영위원장에 새누리당(비례) 강희순(55) 의원, 기획행정위원장에 새누리당 김선규(54) 의원, 산업건설위원장에 새누리당 김진태(54) 의원을 선출하는 등 전반기 새 의장단을 구성했다.

김봉학 의장은 개원사를 통해 “오늘 지방자치 역사에 또 새로운 장을 여는 제7대 군의회 개원식을 갖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민의의 전당인 이 자리에 함께 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 준 군민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

김 의장은 이어 “제7대 의회가 역대 의원들이 각고의 노력으로 다져놓은 토대 위에서 출범하는 만큼 지방자치가 한결 더 성숙되고 생산적인 의회가 될 수 있도록 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군의회는 군민과 함께 느끼는 ‘공감하는 의정’을 실천하고, 안전으로부터 노출된 군민의 위험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확인하는 의정’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의장은 또 행정의 견제와 감시자로서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건설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실천하는 의정’을 만드는 한편 품격 있는 의회상 정립과 창조적 리더십을 견지하고자 늘 ‘공부하는 의정상’을 구현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상기 군수는 축사를 통해 “민선6대 군정은 하동 100년을 준비하는 튼튼한 기초를 세워 50만 내외 군민이 염원하는 세계 속의 명품도시로 만들어나가는 것”이라며 “이는 집행부 혼자만의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군의회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상생·발전적인 협력을 통해 가능하다”며 군의회의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했다. 하동/이동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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