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 건설할 터"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 건설할 터"
  • 남해/하일근기자
  • 승인 2014.07.02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군 민선6기 박영일호 취임식 열어

▲ 박영일 남해군수
제44대 박영일 남해군수가 민선6기 남해군정을 위한 첫 발을 내딛었다.

지난 1일 오후 2시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여상규 국회의원, 박춘식 도의원, 군의원, 초청 군민 등 1000여명이 식장을 가득 메우고 새롭게 군정을 이끄는 박영일 군수의 취임을 축하했다.

박 군수는 취임사를 통해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 번 뜨거운 감사를 올리면서 이 벅찬 소명을 군민 여러분과 함께 완수해 나갈 것임을 약속드린다”며 “선거기간 동안 있었던 갈등과 반목을 해소하고 손에 손을 맞잡고 살기 좋고 행복한 남해를 함께 만들어 나가자”고 화합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 “행정의 혜택에서 소외된 계층이 없는 군민 모두가 대주주인 행복한 주식회사 남해를 만드는 데 저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그간 군정에 남아 있는 불신, 그 모든 것을 해소하고 과감한 개혁과 미래 비전으로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가 되도록 한 몸 다 바치겠다”고 강조했다.

박 군수는 이를 실현하기 위해 민선6기 군정목표를 ‘행복한 군민 도약하는 남해’로 정하고 ▲튼튼한 창조경제 ▲다시찾는 휴양남해 ▲살기좋은 농어촌 ▲희망주는 평생복지 ▲신뢰받는 공감행정을 5대 군정방침으로 정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구체적인 사업으로 석탄가스화 복합발전소를 비롯한 합성천연가스사업과 바이오가스사업 검토, 한려대교 조기착공 요구, 보물섬 800리길 조성, 1억원 이상 고소득 농어가 육성, 특성화고·마이스터고 유치, 인사·공사·계약·인허가 내용 군민 공개 등을 제시했다.

마지막으로 박 군수는 혼자 힘으로 모든 공약을 실현시킬 수 없음을 밝히며 50만 내·외 군민의 지혜와 협조가 필요하고 새롭게 쓰게 될 남해의 역사에 군민이 함께 주인공이돼 달라고 당부했다. 남해/하일근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