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 최을석· 부의장 황보길 의원 선출
고성군의회는 3일 오전 제7대 의회 첫 임시회인 제203회 임시회 제1차 정례회를 개의하고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해 최을석 의장(60·새누리당)과 황보길 부의장(54·새누리당)을 선출했다.
이로써 제7대 전반기 의장단 구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게 됐다.
이날 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최을석 의장은 제5대, 제6대, 제7대의원에 선출된 3선 의원으로 제6대 후반기에는 부의장을 역임했다.
또한 “‘견제와 균형’이라는 대원칙 아래 군민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의회, 정직하고 신망 받는 의회상을 정립해 의회가 민의의 전당이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성군의회는 의장단 선출 후 의회 본회의장에서 제7대 의회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개원식을 개최했으며 4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장 선거를 실시한다.
한편 고성군의회는 오는 15일부터 23일까지 9일간 제204회 임시회를 개의해 집행부 주요업무 추진상황보고 청취 및 각종 조례안 등 부의안건을 처리하며 본격적인 의정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다. 고성/김효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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