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여성농민 한마음대회 개최
경남여성농민 한마음대회 개최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07.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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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함안군 차정섭 군수는 경남여성한마음대회에 참석하여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한 재정립과 함께 여성이 가사와 육아부담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에 몰두를 당부했다.

2014년도 경남여성농민 한마음대회가 함안군여성농민회(회장 박미선)가 주관으로 ‘제값보장! 농사짓기 재미나고 싶어요’라는 주제로 함안군 함주공원 내 함안체육관에서 열렸다.


18일 군에 따르면 차정섭 함안군수 및 도·군의원, 도내 여성농업인 등 9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 함여농 회원들이 준비하여 진행했다.

이날 회원들의 스트레스를 풀고 결속을 다지기 위한 다양한 체육대회와 레크레이션 행사가 이어졌다.

또한, 토종콩 전시 및 타작체험, 통일콩 한되박 탑쌓기, 경남우수농산물 직거래 장터 운영 등 부대행사를 준비하여 주민들이 함께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한편, 차정섭 군수는 축사를 통해 “한국 여성들 고유의 부드럽고 강인한 힘은 우리 사회 전반의 발전에 큰 밑거름이 되어왔다”면서 “농업에 있어서도 여성들의 비중과 역할이 점차 증대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군도 앞으로 여성농업인의 역할에 대한 재정립과 함께 여성이 가사와 육아부담에서 벗어나 농업경영에 몰두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도록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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