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 정책·방향으로 활용하겠다”
“경남교육 정책·방향으로 활용하겠다”
  • 강정배기자
  • 승인 2014.07.20 15: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박종훈 경남도교육감 인수위 백서 전달받고 다짐
▲ ‘경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백서’가 출간되면서 37일 만에 인수위 활동이 종료됐다.

성찰·소통·공감으로 학생을 중심에 두는 ‘경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백서’가 출간되면서 37일 만에 인수위 활동이 종료됐다.


이 백서는 1~3장과 부록으로 구성하고 299페이지 분량으로 제작됐다.

인수위 강재현 위원장의 ‘새로운 경남교육의 밀알이 되기를’첫 장으로 시작해 인수위 경과보고에 이어 1장으로 성찰과 공감의 경남교육과 경남교육의 기본방향, 2장으로 정책 방향별 세부추진계획, 3장으로 경남도교육감인수위원회 재정분과 제안과 인수위에 바란다 제안, 경남도교육감인수위원회 정책제안을 수록했다.

부록으로는 경남도교육감 인수위원회 조직 및 운영 등에 관한 조례 등을 수록했다.

새로운 교육을 위한 경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위원장 강재현)가 지난 18일 도교육청 소회의실에서 박종훈 교육감에게 경남도교육감직 인수위원회 백서를 전달했다.

이자리에서 강 위원장은 “교육의 변화를 열망하는 도민 기대에 부응해야 한다는 또 다른 책무감을 안고 출범했다”면서 “인수위는 이 같은 소명의식과 철학을 정책적으로 뒷받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 백서를 출간했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 교육감은 “이 백서가 경남교육정책과 방향의 ‘경전’역할은 물론 망망대해의 나침반 같은 역할을 해 줄 것이라 기대한다”면서 “도교육청에서 백서 내용을 근거로 교육정책을 수립하고 방향을 모색하는 좋은 자료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경남도교육감인수위는 박 교육감이 당선한 이후인 지난달 12일 첫 회의에 이은 1차 이행계획 검토·수정·보완, 2차 이행계획 취합, 태스크포스 최종보고서 취합 등을 거쳐 지난 11일 백서 최종안을 작성했다. 강정배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