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업 사업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기대
경남 지역 취업하고싶은 경남 우수기업이 최종 선정됐다.
경남지방중소기업청(청장 정환두)은 22일 ㈜성우 등 205개 중소기업을 2014년 상반기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그 동안 경상남도 등 각 기관별로 추진하던 일자리 창출 인증 사업을 구직자들이 취업 편의성 제고를 위해 통합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경상남도(고용 우수기업), 중소기업진흥공단(으뜸기업), 경남테크노파크(일하기 좋은 기업), 중소기업 기술혁신협회(취업하고 싶은 기업), 경남지방중소기업청(통합관리)이 공동 협력한다.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은 올해 경남지방중소기업청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사업으로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300개 내외를 선정해 총500개 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공동협력기관은 MOU 체결을 통해 선정된 우수기업을 실질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다양한 인센티브 및 지원 시책을 발굴하기로 했다.
경남중기청에서는 중소기업청 주관 채용박람회시 이번에 선정된 우수기업을 우선적으로 참여시키고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계약학과 선발시에도 가점을 부여해 우대할 방침이다.
정환두 경남중기청장은 "경남은 실업률이 2.1%로 타 지역에 비해 낮은 편이나 지역 중소기업은 여전히 인력난에 직면하고 있으므로 금번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 선정을 통해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 정보를, 기업에는 우수인력을 채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생각하고 취업하고 싶은 경남 우수기업 사업이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했으면 한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배병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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