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칠원 장암마을 재생사업 최우수 마을선정
함안군 칠원 장암마을 재생사업 최우수 마을선정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08.06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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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면 담당공무원 사업현장방문 다면평가로 선정

함안군은 마을주민의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로 색깔 있는 농촌마을을 조성하고자 실시한 ‘농촌마을 재생사업’ 에서 칠원면 장암마을이 최우수마을로 선정됐다.


6일 군에 따르면 이날 군청 3층 회의실에서 허호승 함안부군수 및 주민,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마을 재생사업 우수마을 시상식을 열고 우수마을로 뽑힌 6개 마을에 상패와 상사업비를 전달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칠원면 장암마을이 최우수상인 농촌재생마을상을, 가야읍 하검마을과 대산면 마산마을이 우수상인 공동체조성마을상을, 가야읍 묘동마을, 법수면 윤내마을, 군북면 서촌마을이 장려상인 경관개선마을상을 받았다.

이들 우수마을에 각각 700만 원, 500만 원, 300만 원의 상사업비가 수여됐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장암마을은 마을주민들이 협심하여 마을입구 표지석을 설치하고 방치된 공한지를 최대한 활용하여 친환경 마을공원을 조성함으로써 주민화합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허호승 부군수는 이날 시상식에서 “아름답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를 위해 한마음 한뜻으로 최선을 다한 모든 마을에 감사드린다”며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여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잠재적 자원을 발굴하는 농촌마을 재생사업이 농촌개발의 새로운 모델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심사에서는 심사단장인 조철래 기획감사실장과 균형발전담당, 읍면담당공무원, 한국농어촌공사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이 농촌마을 재생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15개 마을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공동체의식 함양, 시행사업의 적절성, 사업추진효과성, 사업완료 후 파급성 등 4가지 분야의 심사항목을 객관적이고 종합적으로 다면평가한 후 고득점 순으로 수상 마을을 선정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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