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들 잔심부름 즐거운 마음으로 '척척'
창녕군 우포농협 성산지점 남상돌 지점장은 항상 웃으며 조합원과 지역 어르신들의 발이 되어주는 성산지점 김재한 직원을 칭찬했다.
남 지점장은 “저희 지역은 특성상 고령의 조합원과 농업인들이 주로 비료와 농약 등 각종 농자재를 구입하러 오는데 김재한 직원은 어르신들의 무겁고 부피가 큰 농자재를 집집마다 직접 배달을 해주면서 늘 웃음을 잃지 않는다"며 칭찬했다.
남 지점장은 또 "김재한 씨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올 여름, 비료포대나 농약등 농자재는 물론, 마트에서 구입한 식자재를 시장바구니에 담아 땀을 흘리며 집까지 가져가시는 어르신들을 그냥 보내지 않고 직접 달려나가 차에 싣고 집까지 배달을 해준다"며 "특히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의 약이나 먹거리 등 잔심부름도 마다하지 않고 즐거운 마음으로 해주고 있다"고 말했다.
남 지점장은 "김재한 씨는 남들보다 일찍 농협사무실에 출근해 내부 청소는 물론, 농협 주변에 떨어져 있는 담배꽁초와 각종 쓰레기를 치우는 등 환경미화에도 솔선수범하는 모습으로 동료 직원은 물론 조합원과 인근 주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어 우포농협의 이미지 제고에도 한몫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창녕/홍재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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