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촉석초등학교(교장 하성봉) 촉석아람단원 40여명은 지난 29일 남해군 지족마을에서 자연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우고 갯벌의 자연생태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환경사랑 갯벌생태체험을 실시하였다.
촉석아람단 지도교사는 “학교에서 볼 수 없었던 아이들의 환경사랑 실천 모습을 보니 휴일인데도 피곤하지 않고 너무 힘이 난다”고 말했다.
6학년 한 학생은 “갯벌에서 조개, 게, 고동 등 여러 가지 생물을 채집하고 유람선도 타니 너무 좋은 견학이었고, 학교에 돌아가서도 환경사랑을 실천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촉석아람단은 한 달에 한 번 교외 체험활동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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