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0개 학부모회 대상…10월까지 컨설팅 진행
경남교육청이 학부모들의 학교 참여 지원사업에 대해 ‘찾아가는 컨설팅’을 오는 10월까지 추진한다.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은 단위학교 학부모회 활성화를 위해 학부모회 중심의 학교 모니터링 활동, 자원봉사활동, 학부모 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3월 공모를 통해 250개 학교를 선정해 8억900만원을 지원한다.
도교육청이 주최하고 있는 이 컨설팅은 오는 10월까지 진행할 예정이며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학부모회 임원 및 업무담당자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컨설팅 활동을 통해 단위 학교별 활동에 따른 애로사항 해결 및 학부모의 효율적인 학교참여 우수사례를 발굴해 홍보하고 컨설팅 결과를 분석, 앞으로 ‘학부모 학교참여 지원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단위 학부모회가 지원사업을 추진할 때 예상되는 어려움이나 의문점에 대해 경남학부모지원센터(278-2771)로 문의하면 된다.
도교육청 학교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컨설팅에서는 학부모회 활동 계획, 경비 집행방법 등에 대해 의견과 정보를 교환하는 등 맞춤식 컨설팅 형식으로 열린다”면서“이번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가 학교참여 활동 전문성을 높이고 학부모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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