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시장 상인·영세 자영업자 보증재원 활용
BS금융그룹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추석을 앞두고 경기침체 여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 '자영업자·소상공인'과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의 원활한 금융지원 보증재원을 위해 15억원을 특별출연한다고 1일 밝혔다.
부산은행은 2011년부터 지속사업으로 서민금융 활성화 및 지역내 소상공인을 위한 보증재원으로 부산신용보증재단에 매년 10억원~20억원으로 65억원을 특별출연함과 동시에 영세자영업자·소상공인을 위한 특화상품인 '자영업 성공시대 대출' 및 연 2.0% 초저리의 창업자금 대출인 'BS청년 창업기업 마중물대출'을 출시해 금융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특별출연은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 상인 및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보증재원으로 활용하여 저리의 창업자금 또는 운영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하고 또한, 지역 경제의 활력을 위해 '제4기 자영업 성공시대' 한도를 500억원을 증액 한 총 2000억원 규모로 운용한다.
부산신용보증재단은 재단의 협약보증부 대출의 경우에는 신용보증 신청시 부산신용보증재단을 별도로 방문하지 않고 부산은행 영업점을 통해 보증신청서류를 접수할 수 있는 신용보증 대행서비스 제공 등 영세 자영업자에 대한 금융편의를 제공한다.
부산은행 이두호 영업지원본부장은 "이번 보증재원 출연으로 전통 시장 활성화와 서민경제 안정을 통하여 상생할 수 있는 금융지원 방안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이광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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