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지난달 29일 의령119안전센터 회의실에서 화재시 많은 인명피해가 우려되는 노유자시설에 대해 도상훈련을 했다.

1일 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훈련은 초기대응 및 사태수습을 위한 8월 중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중점적으로 실시됐다.

이번 훈련은 궁류면 소재 일붕실버랜드 식당에 원인 미상의 화재로 사망 2명, 부상자 8명이 발생한 상황을 가상하여 실시했다.

그리고 궁류면 관할 부림119안전센터장의 대상물에 대한 소방활동 진압여건 사전 설명을 시작으로 통제단 각 부·반별 이벤트 부여에 따른 임무발표와 토의로 실전 대응능력을 향상 시켰다.

조길영 서장은 “최근 창원지역 집중호우로 대형재난 발생시 소방서 통제단 가동 상황이 언론기관에 실시간 보도되는 만큼 숙달훈련을 실전처럼 하여 재난초기 국민의 생명보호을 위한 개인 역량강화에 더욱 노력할 것”을 당부했다. 의령/김영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