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폴리텍 '선체조립' 과정 입교식 가져
진주폴리텍 '선체조립' 과정 입교식 가져
  • 한송학기자
  • 승인 2014.09.02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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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선급(2G, 3G) 자격 취득 후 전원 취업 예정
▲ 진주 폴리텍 대학은 지난 1일 성동조선해양 한종원 부장, 윤석철 차장, 이상갑 차장 등 업체관계자와 채용예정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체조립’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학장 황진호)는 지난 1일 (주)성동조선해양 한종원 부장, 윤석철 차장, 이상갑 차장 등 업체관계자와 채용예정자 34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체조립’ 과정 입교식을 가졌다.


이번 채용예정자 34명은 13주간 조선 선체조립에 대한 교육훈련과정을 거쳐 조선선급 자격(2G, 3G)을 취득한 후 전원 본사직영 및 협력회사에 취업토록 예정돼 있다.

(주)성동조선해양는 조선기자재 산업과 메가 블록 제작 산업 등 20여년간 조선 기반 산업을 두루 거친 경험을 바탕으로 ‘사람을 위한 선박’을 만든다는 목표아래 조선 산업의 미래를 선도하는 유망 조선해양 기업이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에서 실시하는 ‘맞춤형 채용예정자’ 과정은 취업난을 겪고 있는 실업자들에게 일자리 제공 및 기업의 경우 신규직원에 대한 사전 교육을 통한 우수한 인력을 확보할 수 있어 지역산업 인력 요구에 부응하고 취업률 제고 및 정부 일자리 정책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입교식에서 황진호 학장은 “올해 취업문도 어려운 상황으로 청년실업자가 많이 발생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며 “진주캠퍼스에서는 이번 성동조선해양과 마찬가지로 인근의 기업체와 실효성 있는 맞춤식 협약체결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청년실업자 일자리창출은 물론 산업인력난 해소에 역할을 다 할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산학협력처장 빈영준 교수는 “한국폴리텍대학 진주캠퍼스는 기업에서 필요로 하는 질 높은 기능인 양성 및 기업체 생산성향상을 위한 재직자 직무능력 향상교육뿐만 아니라 듀얼 공동 훈련센터 선정으로 일학습 병행제 사업을 통해 수요자 중심의 서비스 기관으로 정립해 고용창출을 통한 지역의 실업난 해소, 지역경제의 활성화에 앞장설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송학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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