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관람 초등학생 대상 진로직업탐색·전시 해설
창원여자고등학교(교장 이철규)는 업무협약(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맺은 창원과학체험관에서 지난 7월 26일부터 지난 8월 24일까지 매주 토~일요일 12시부터 오후 6시까지 6시간동안 과학중점반 학생 30명이 멘토가 되어 창원과학체험관 전시관람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진로직업탐색 및 전시 해설을 했다.
직업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초등학생들에게 꿈을 키울 수 있는 체험 활동을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창원과학체험관과 공동운영한 ‘도슨트 되다’는 창원과학체험관의 전시물들을 기계소재, 기초과학, 생명과학, 미래정보통신, 항공우주, 환경과 에너지 등 직업별로 6개 체험코스로 나누어 멘토가 2개 코스를 맡아 운영하면서 초등학생들에게 해당 직업에 대한 지식을 제공하고 전시물 작동방법과 작동원리에 대해 안내했는데 활동에 참여한 초등학생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관람 초등학생의 한 학부모는 “창원여고 학생들을 통해 창원과학관 전시관을 더욱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었고, 단순한 체험에 벗어나 진로직업에 관한 안내까지 받아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창원/전상문기자
저작권자 © 경남도민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