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생활 질서·구급법·병영체험 등 안보의식 함양
산청군에서는 15일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 개교식 및 제 1기 입교식을 황매산 청소년 야영장에서 개최했다.이날 개교식에는 산청군수, 제 8962부대 3대대장, 산청경찰서장, 산청교육지원청 교육장, 산청소방서장, 진주보훈지청장 등 기관 단체장들이 참석해 개교 및 입교를 축하했다.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미래를 이끌어 갈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과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함양시키기 위해 산청군과 제 8962부대3대대, 산청경찰서, 산청교육지원청, 산청소방서가 지난 8월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15일 개교했다.
제 1기 나라사랑 동의보감 체험학교에서는 산청초등학교 6학년생 69명이 입교해 안보교육, 기초생활 질서교육, 구급법교육, 병영체험 및 전투 장비 견학 등 다양한 교육을 통해 학생들이 나라사랑 마음과 안보의식을 함양하게 되며, 산청군 관내 초등학교 6학년생을 대상으로 기수별 70여명씩 1박2일 일정으로 총 3개기 190여명의 학생이 입교할 예정이다.
허기도 산청군수는 “동의보감 체험학교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안보의 중요성과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일깨워줄 소중한 기회이니 청소년들이 체험학교에서 많은 것을 느끼고 배워 갈 수 있도록 교육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 산청/정도정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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