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빈틈 없나요
산청한방약초축제 준비 빈틈 없나요
  • 산청/정도정기자
  • 승인 2014.09.22 13: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단위행사별 담당 부서장 참석 마지막 점검 나서
▲ 산청군은 내달 열리는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 최종보고회를 22일 군수실에서 가졌다

산청군은 오는 10월 2일부터 9일까지 8일간 열리는 제14회 산청한방약초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준비사항 최종보고회를 22일 군수실에서 가졌다


이날 회의는 실·과·소장 등 단위행사별 담당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축제행사 준비에 대해 최종 마지막 점검을 하는 자리가 됐다.

특히 예년 축제에서 나타난 문제점과 행사장 안전사고 대책수립, 관람객 불편사항을 미리 예상해 사전에 완전 해소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올 해로 14회째를 맞이하는 산청한방약초축제는 지난 2013 산청세계전통의약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기반으로 규모 있는 축제로 육성·발전시키고 글로벌 축제로 도약하기 위해 기 조성된 엑스포 시설물을 다각적으로 활용하고 영문 홈페이지 구축과 방송사, 언론 매체 홍보 강화, 인터넷 배너광고 및 SNS를 이용한 사이버 홍보를 적극 실시, 국내외 관람객 유치와 지역산업과 연계한 지역 개발형 축제로서의 이미지 제고를 통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웰빙 관광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해 나갈 예정이다.

예년과 달리 올해 축제에서는 주제관 운영에 있어 한방약초의 5개 테마(약초생태관, 혜민서, 항노화산업관, 한방역사관, 산청약선관)를 주제로 연출해 한방약초산업의 발전사와 연구개발 실태, 제품개발 현황 및 미래 비전 등을 제시해 축제 주제를 최대한 부각시켰으며, 대규모 약초재배단지 체험행사 확대 운영 추진, 엑스포 행사장과 연계한 프로그램 개발, 산청한약방 신축, 약초판매장터 입점업체 이력관리를 통해 원산지 위반, 부정유통 등을 사전에 차단해 산청군의 고품질 약초를 안심하게 구매할 수 있는 시스템 도입과 축제참여를 도모하기 위한 “산청건강힐링댄스” 제작 보급 등 문화체육관광부 지정 최우수축제 진입을 목표로 100여개의 다채로운 단위 행사로 알차게 채워질 예정이다.

마당극 상설 공연장은 특설무대와 거리를 두어 두 무대간 음향 충돌을 방지하고, 축제장 전체 동선을 기능별로 재배치해 관람객이 원스톱으로 축제 행사장을 둘러볼 수 있는 동선으로 설계했다.

주차장 부족문제 해소를 위해 한방약초밸리조성 지구에 주차장을 추가 조성하고, 행사장 곳곳에 간이 휴게공간과 대형 홀텐트 설치로 햇볕을 피할 수 있는 공간을 확대 마련했다.

특히 우체국 택배 서비스 운영, ATM(현금인출기) 설치, 장애인 주차장 조성, 휠체어·유모차 대여, 수유실 운영, 종합안내소 확대, 축제장과 동의보감촌 간에 셔틀버스 운행 등 편의시설도 대폭 확대해 운영한다.

산청군은 다음 주까지 동의보감관(주제관) 공사를 마무리하고 특설무대 설치 무병장수 축등달기, 고속도로 및 국도 축제 행사장 유도 안내판 배치 및 행사장 물품 설치 등 관람객 맞이를 위한 모든 축제 준비를 마칠 예정이다. 산청/정도정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