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6·25 전몰 희생자 합동위령제
함안군 6·25 전몰 희생자 합동위령제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09.28 14:0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헌신한 호국영령 명복 기원·민족 번영 발전
▲ 함안지구 6.25격전 전몰 군·경·민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오전 10시 함안문화원에서 김선자 함안군 주민생활지원실장, 이성용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전몰 군경민 유족, 보훈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하여 위령제를 올렸다.

함안지구 6·25격전 전몰 군·경·민 희생자 합동위령제가 지난 26일 오전 10시 함안문화원에서 가졌다.


27일 군에 따르면 이날 김선자 함안군 주민생활지원실장, 이성용 경남도의회 문화복지위원장, 전몰 군경민 유족, 보훈관계자 등 300여명이 참석하여 위령제를 올렸다.

전몰군경유족회 함안군지회(지회장 변원일)가 주관하고 군이 후원한 합동위령제는 1부 추도식에서 희생자의 정신을 기렸으며 2부 천도의식(예술제)으로 영령의 극락왕생을 기원했다.

1부 추도식에서는 삼귀의와 반야심경으로 희생자의 넋을 위로했고 변원일 전몰군경유족회 함안지회장 등이 추도사로 조국을 위해 산화한 희생자들의 고귀한 뜻을 기렸다.

2부 천도의식은 정광스님 등이 참여하여 예술제로 손색이 없는 천도의식으로 희생자들의 극락왕생과 안녕을 빌었다.

한편, 김선자 실장은 추념사를 통해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헌신한 호국 영령들의 명복을 기원하며 희생자들의 고귀한 정신을 받들어 모두가 세계의 격변기 속에서 우리 민족이 꾸준한 번영과 발전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나가자”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