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0억원 들여 생태관, 녹색생활체험동 등 건립
유엔지속가능발전 교육센터(RCE)의 생태교육과, 체험, 휴양학습 시설로 활용될 자연생태공원이 통영에 조성된다.
사업비 150억원을 들여 선촌마을 일대 24만8178㎡ 규모의 자연생태공원을 2014년 말까지 완공할 계획이다.
생태공원에는 주건물인 통영RCE생태관을 비롯해 녹색생활체험동과 방문자센터, 수서체험동 등이 들어선다.
주건물인 생태관은 건축면적 5090㎡ 규모로 건립되며 태양광발전과 자연환기, 빗물 순환기 등 친환경 공법이 적용된다.
시는 내년 상반기 통영에서 개최되는 세계RCE총회를 위해 생태관 건립을 앞당길 계획이다.
이 자연생태공원 조성은 통영이 2005년 UN대학으로부터 세계 8번째 지속가능발전거점도시로 지정받으면서 추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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