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어민 해기사 면허취득 ‘열풍’
통영 어민 해기사 면허취득 ‘열풍’
  • 통영/백삼기 기자
  • 승인 2011.09.22 1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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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해양경찰서는 소형선박의 해양사고 예방 등을 위해 지난 3월부터 ‘소형선박 해기사 면허교실’을 운영, 현재까지 363명이 소형선박조종사 면허를 취득 했다고 밝혔다.


현재 5t 이상 어선은 해기사면허가 의무화 되어 있어 대부분의 운항자가 면허를 보유하고 있으나, 5t 미만 어선은 면허취득 의무가 없어 운항규칙이나 해상기상 등 선박운항에 필수적인 지식 부족으로 각종 사고가 빈발하여 이에 대한 대비가 필요하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관내 44개 파ㆍ출장소에서 해기사면허를 보유한 경찰관 30여명을 강사로 지정하여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을 실시한 결과, 지난 8월 27일 실시한 ‘6회 해기사 면허시험’에는 705명이 응시, 254명이 합격하여 합격률 36%로 전국 최고의 합격이라는 성과를 이루어 해기사 면허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을 바꾸고 안전운항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 주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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