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동군 한방약초 교실 운영…매주 1회 문화多방
시원한 가을바람과 함께 하동 화개장터에 한방 바람이 불고 있다.
화개장터 문전성시 프로젝트에서는 올해 핵심사업으로 생활한방 교실과 한방약초 교실을 운영하고 있는데, 한방약초 교실은 지난 25일 상인 20여명이 모인 가운데 첫 강의가 열렸다.
한방약초 교실은 한방 전문가를 초청한 전문지식 교육을 통해 상인들의 한방지식 관련 역량을 강화시킴으로써 시장의 질적 서비스를 향상시키고자 매주 1회 화개장터 문화多방에서 진행되고 있다.
또한 내달 3일부터 매주 월요일 저녁 7~9시 4회에 걸쳐 ‘약이 되는 우리풀·꽃·나무’의 저자인 스타 토종 약초꾼 최진규 한국토종약초연구소 소장이 강사로 나선다.
한방약초 교실은 공개강좌 형태로, 상인회는 물론 주민, 관광객 등 한방 약초에 관심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화개장터 문화多방에서 강의를 들을 수 있다.
한편 최근 몇 년 사이 한방약초를 판매하는 상인들이 많이 늘어 현재 상인의 50% 이상이 약초를 취급하고 있으며, 국내산만 유통되도록 철저히 관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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