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군민과의 대화 정례화
함안군, 군민과의 대화 정례화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10.07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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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월 셋째 주 화요일 ‘군수와의 소통의 날’ 운영

함안군은 앞으로 군민과의 대화를 정례화 한다고 7일 밝혔다.


이는 차정섭 군수가 취임 직후부터 ‘군민 섬김 행정’, ‘현장 중심 행정’을 강조해 온데다 군민들의 목소리에 직접 귀를 기울이기 위한 후속조치로 해석된다.

이에 따라 군은 군청 홈페이지 열린군수실에 ‘소통하고 싶습니다’란을 신설하고 소통의 날 참여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

소통과 민원상담 장소로는 군청 회의실 또는 현장, 민원실, 읍·면 회의실 등 자연스런 곳으로 배치될 예정이다.

도 군수가 관련 실과·소장과 함께 참석해 군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로 지역갈등, 집단민원, 고충애로사항 등에 대한 해결방안을 주민과 함께 모색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군은 상담한 민원사항은 담당부서가 현지 확인 후 사후보고에 철저를 기하는 한편 민원사무 처리기간 이내에 신속하게 처리한 후 그 결과를 민원에게 별도의 운영관리대장을 비치한다.

아울러 올해의 운영성과를 분석한 후 내년도 세부 추진계획도 수립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군은 매월 셋째 주 화요일을 ‘군수와의 소통의 날’로 지정, 추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군 관계자는 “‘군수와의 소통의 날’ 운영으로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적극 수렴해 군이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고 사각지역에 있는 군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도외시 될 수 있는 애로 및 고충민원, 집단민원 등에 대해 빠른 해결책을 강구함으로써 행정에 대한 주민 만족도와 신뢰도가 향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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