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력 신장만이'
'국력 신장만이'
  • 경남도민신문
  • 승인 2014.10.07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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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만선/나라사랑 보훈 강사

자신들의 이념에 반대하는 모든 세계인들을 서슴없이 참살하고 파괴하는 테러 지상주의의 이슬람국가연합이라는 IS가 미국 프랑스 등 연합국의 맹폭을 받고 있다. 사람의 귀중한 목숨들이 파리 목숨인양 가볍게 날아가는 증오와 보복의 악순환은 노아의 홍수 같은 인류멸망의 심판 때까지 지속될 모양이다. 기독인들에게 믿음의 조상이라고 최고의 존경을 받는 아브라함이 아내 사라의 몸종 하갈로 부터 이스마엘을 낳아 그 후손들이 번성하여 오늘날 중동의 이슬람 문명을 이루었고, 거대했던 오스만제국의 향수에 사로잡힌 이슬람제국 주권자라는 칼리파(Khalfa)의 급진 수니파 무장단체 IS는, 알카에다 보다도 몇십배 잔혹한 집단으로서 세네살 어린아이때부터 세뇌교육으로 조직원을 양성한다고 알려져 있다. 자폭하고 순교하는 걸 성전이라며 당연시 하는 이슬람이 정말 불가사이 하다. 북한의 순교자 군단처럼.


1707년 스코틀랜드와 영국은 유니언잭(영국국기) 아래 하나로 뭉쳐 300년 이상 대영제국의 국기를 펄럭이며 세계속 강대국으로 활약해 왔으나, 얼마전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을 묻는 국민투표가 있었다. 하나의 영국에 파멸음이 일면서 높은 털모자를 쓰고 퀼트치마에 백파이프 군악대가 상징인 영국군 선봉장을 도맡았던 북부 스코틀랜드 이탈을 54:45로 간신히 막아냈으나 대명제국의 앞날도 난제가 많을 것이다. 세계의 분쟁국에 평화유지군을 보내고 있는 우리의 현실도 강건너 불구경 할 수도 없다. “남북대화의 장에 나와라”, “대화를 하려거던 5·24 조치를 풀고 삐라 살포를 중단하라”, “삐라 살포 원점에 불폭탄을 안길 것이다”

금강산 관광 민간인 총살사건과 천안함폭침의 사과를 먼저 하면 5·24 조치는 풀릴 것이고, 전단지(삐라) 살포는 탈북자들이 스스로 하는 것이지 정부가 하는 것은 아니다. 전단지는 북한의 세습, 빈곤 등을 비판하고 라면이나 초코파이, 소형 라디오와 1달러 지폐(1달러는 북한군중좌(중령) 월급보다 많은 액수)가 들어 있어 굶주린 주민들께는 횡재가 된다고 한다. 그러니 얼마나 눈에 가시 같겠는가! 김정은 일당에게는….

우리 대통령이 UN기조연설에서 세계를 향해 의연하고 당당하게 지구촌의 문제점을 적시하고 대책을 제시하며 공동선과 평화 인류보편적 가치들을 역설 했고, 그 장면을 실시간대로 접한 필자는 아니 온 국민이 가슴 뿌듯했다. 나라가 힘이 있기에 가능한 일이라고. 이런 우리의 평화 자유를 유린하려는 북의 술수와 무조건 북을 추종 찬미하는 종북세력, 사이버상의 천칠백여 이적세역을 두눈 부릅뜨고 지켜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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