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대 ‘춤을 통한 아시아의 화합’ 추구
경상대 ‘춤을 통한 아시아의 화합’ 추구
  • 김봉철 기자
  • 승인 2011.09.26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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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학술세미나와 춤 공연 마련

경상대학교가 아시아의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춤 공연과 학술세미나를 마련해 관심을 끌고 있다.

경상대 인문대학 민속무용학과 김미숙 교수가 이끄는 ‘아시아춤문화연구소’와 경상대학교 인문학연구소(소장 홍상우)는 26일 아시아 민속춤 시리즈Ⅲ ‘춤으로 만나는 아시아’ 행사를 마련한다.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 국제어학원에서 ‘인도춤의 이해:바라뜨나티얌과 구자라트춤의 기본적인 구조와 형태 및 내용과 의미’를 주제로 학술세미나가 개최되며 오후 7시 동성동 현아트홀에서 춤 공연이 열리며 공연 입장료는 1만원이다.

학술세미나는 인도 구자라트州 바로다대학 무용과 파룰 샤(Parul Shah) 교수가 직접 발표와 시연을 동시에 하면서 진행한다. 인도춤의 대가로부터 이론과 실제를 동시에 배우는 쉽지 않은 기회가 될 전망이다.
인도의 전통춤인 바라뜨나티암과 인도 구자라트 지역의 민속춤은 인도신화에 나오는 서사적인 스토리를 바탕으로 한 독특한 손놀림이 특징으로 화려한 색감의 전통적인 의상과 함께 인도의 전통음악은 관객들에게 새로운 느낌과 이국적인 감흥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인도 최고라 평가받는 파룰 샤 교수의 ANJALI Memorial Committee 무용단은 전문적으로 훈련된 전문 무용가와 연주가들로 구성돼 있고, 국내·외 활발한 공연 활동과 국제회의 등에서 전문 공연 활동을 펼치고 있다.
국내에서 유일하게 아시아의 춤과 문화를 연구하는 아시아춤문화연구소는 세계 문화 흐름의 중심으로 떠오르는 아시아의 전통과 예술적 감수성을 확인해 아시아 춤의 미래를 살펴보는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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