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기관 직장 배구대회 개최
거창군 기관 직장 배구대회 개최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4.10.27 1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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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과 체육이 하나 되는 메세나운동 활발

‘제42회 거창군통합배구회장기 기관 및 직장 배구대회’가 지난 25일 거창실내체육관에서 20개팀 350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이 대회는 거창통합배구협회(회장 김봉근)가 주관한 행사로 기관 및 직장 배구인들이 모여 직장 간 팀워크(teamwork)를 발휘하고 서로 간 화합을 도모하는 자리다.

특히, 이 날은 기업과 체육이 하나 되는 메세나운동(문화예술・스포츠 등에 대한 원조 및 사회적・인도적 입장에서 공익사업 등에 지원하는 기업들의 지원활동을 총칭)의 일환으로 거창군통합배구협회와 거성철강(대표 조창호)의 자매결연협약식으로 기업과 체육단체의 상호 협력으로 상생 발전을 협약했다.

거창군통합배구협회와 협약을 맺은 거성철강은 종합철강을 10여 년간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9월 조달청으로부터 관수철근 경상남도 거창하치장으로 지정되는 등 우수한 업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앞장서는 기업이다.

이로써 거창군통합배구협회는 거성철강의 합세로 거창농협, (주)에넥스, (주)계진푸드 등 모두 4개 기업이 후원하게 됐다.

이홍기 거창군수는 격려사를 통해 “2012년부터 거창군이 추진하고 있는 기업과 체육인이 하나 되는 메세나운동을 적극 환영하면서 앞으로 체육과 기업이 상생 발전하는 좋은 본보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돤 가운데 우승은 동부지구(가조권역 학교연합팀)가 준우승은 거창농협팀이 공동3위는 창동초·거창초 연합팀, 북부지구(주상, 고제, 웅양, 월천권역 학교연합팀)가 차지했으며 최우수 선수상으로는 동부지구 김경태(가조중학교 교무부장)가 수상했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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