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공공비축미 '운광·새일미' 선정
거창군 공공비축미 '운광·새일미' 선정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4.10.29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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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맛 우수하고 농가 경쟁력·소득향상 기대
▲ 거창군은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관원, 지역 농협장, 농민회, 거창군RPC, 읍·면 쌀 대표 농가 등 19명이 모여 201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어 2015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운광벼, 새일미벼를 선정했다.

거창군은 2015년 공공비축미 매입 품종으로 운광벼, 새일미벼를 선정했다.


28일 농업기술센터에서 농관원, 지역 농협장, 농민회, 거창군RPC, 읍·면 쌀 대표 농가 등 19명이 모여 2015년도 공공비축미곡 매입 품종 선정 심의회를 열어 이와 같이 결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매입 품종 중 운광벼는 거창의 전 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조생중 품종이다.

또한 오는 2016년을 끝으로 종자 보급이 중단되는 남평벼를 밀어내고 새롭게 선정된 새일미벼는 완전미율이 높고 밥맛이 우수한 일미벼의 장점은 살리고, 단점인 내병성을 강화한 복합내병성 벼 신품종으로 쌀수량도 10a(300평)당 585kg로 남평보다 7%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품종마다 장단점이 있어 선정에 어려움은 있었지만, 점차 고품질쌀을 선호하는 소비자의 선호에 맞추어 밥맛이 우수하고 아울러 농가 경쟁력과 소득향상에 기여할만한 품종을 선정했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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