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 체납세 일제정리 대대적인 징수활동
거창군 체납세 일제정리 대대적인 징수활동
  • 거창/이휘주기자
  • 승인 2014.10.30 1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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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은 경기침체에 따른 세수가 감소하고 고액․고질 체납자의 납세의식 결여로 체납액이 증가되어 군 재정 운영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대대적인 체납세 징수활동에 나선다.


지난 10월부터 12월까지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정리기간을 운영하며, 고액체납자에 대해선 압류재산을 한국자산관리공사에 감정의뢰해 실익이 있는 경우 신속히 공매를 추진하고, 명단공개, 신용정보제공, 관허사업 제한 등 각종 행정제재 조치를 병행할 예정이다.

또한, 체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체납차량 정리를 위해 2회 이상 체납차량에 대한 수시 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하고, 특히, 야간과 공휴일에도 번호판 단속을 실시해 상습 체납자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주고 고액 체납차량은 강제 견인해 공매할 계획이다.

이재영 재무과장은 “거창군의 재정자립도는 매우 열악한 실정으로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해 자주재원의 확충이 절실한 상황이므로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일제 징수에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성실한 납부를 당부드린다."라 말했다.

고액으로 일시납부가 곤란한 경우 분납 등 납세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체납액 납부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거창군 재무과( 940-3251~4)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거창/이휘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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