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함안군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 함안/김영찬기자
  • 승인 2014.11.12 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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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체실정에 맞는 행동매뉴얼 정비 활용

함안군은 겨울철 각종 재해·재난에 대한 선제적 대응을 통해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 하고자 ‘겨울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추진계획’을 수립, 추진에 들어간다고 12일 밝혔다.


군은 안전한 함안 만들기를 위해 이달 30일까지 사전대비 추진 기간으로 설정했다고 덧붙였다.

이를 위해 군은 △협업관리 △상황관리 △인명보호 △교통소통대책 △시설물보호 △물자동원 △한파대책 등의 세부추진전략을 마련해 시행한다.

기관별 분산형 재난관리시스템의 한계를 혁파할 수 있도록 수평·수직적 상호협업체제를 구축해 재난대응 능력을 강화하고 재난유형별 재난관리 13개 협업 기능 체계를 탄력적으로 운영해 긴급상황에 신속히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교통대책으로는 도로등급별 제설작업 우선순위를 선정해 집중 관리하고 염화칼슘, 모래 같은 제설자재를 사전 확보해 신속한 제설작업을 벌이는 한편, 주택가 이면도로 빙판길 낙상사고에 대응하기 위해서 ‘내 집, 내 점포 앞 눈치우기’ 캠페인을 집중 홍보해 봉사를 통한 제설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기후변화로 폭설과 한파 등 극한 기상이 우려되는 만큼 신속한 대응체계 가동 및 24시간 선제적 상황관리 등으로 군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줄이고 재난으로 인한 불편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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