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군은 내달 1일까지 전 군민들을 대상으로‘성폭력 추방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5일 밝혔다.
첫날인 25일 군청 별관에서 진행된 이 캠페인에는 차정섭 함안군수를 비롯한 여성단체협의회 마을지킴이 단원, 함안경찰서, 함안소방서, 함안교육지원청 등 유관기관 100여명이 참여했다.
성폭력을 예방 및 사회적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실시된 이날 행사에선 참가자들이 가야 사거리와 쌈지공원 일대를 거닐며 성폭력 예방 홍보물 및 호신용 호루라기를 나눠 주는 거리 캠페인을 펼쳤다.
군 관계자는 “성폭력 추방 주간을 맞아 성폭력 예방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 형성을 위해 거리 캠페인을 가졌다”며 “이 캠페인으로 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사회 안전망을 구축해 성폭력 없는 안전한 함안을 만들기 위해 민·관이 함께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함안/김영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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